‘인천 커피숍 살인 사건’ 50대 용의자는 피해자의 ‘친동생’
‘인천 커피숍 살인 사건’ 50대 용의자는 피해자의 ‘친동생’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6-07 18:55
  • 승인 2019.06.07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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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뉴시스]
경찰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남성은 피해자의 친동생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커피숍에서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A(50)씨의 신원을 파악해 추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B(59)씨의 복부, 옆구리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카페 주인은 경찰에서 "A씨가 B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했다.

또 A씨와 B씨는 형제사이 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현장수사 등을 통해 용의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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