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수성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생인 정금순씨(59‧남천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원장)가 7일 김선순 총장을 방문,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정씨는 “수성대 사회복지과 덕분에 꿈꾸던 노인복지 분야에 일할 수 있는 게 감사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적지만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사회복지과를 졸업한 정씨는 경산 등에서 요양시설 3곳을 운영하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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