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후원하고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경산지구연합회가 주관하는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창립 63주년 및 경산지구연합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걸스카우트 대원, 지도자 및 내빈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걸스카우트는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스스로 잠재력을 개발해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세계 변화를 주도할 여성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전 세계 150개국 1,000만여 명의 소녀들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활동을 통해 국제 이해와 우의를 다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산지구연합회는 1989년 6월에 창단해, 2019년 현재 진달래 16개 대 507명, 육성위원장 13명, 부육성위원장 3명, 대장 16명, 훈련 강사 4명, 지구연합회원 18명 등 총 56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걸스카우트 대원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잠재력 개발과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현대사회의 중심에서 걸스카우트는 소녀와 젊은 여성들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과 경산지구연합회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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