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4일 공동주택 리더양성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리더양성 아카데미’는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체계적이고 참신하게 이끌어 나갈 사업 실무자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과정이다.
올해에는 총 50명이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2011년부터 12기에 걸쳐 총 581명이 아카데미를 수료하였다.
수료식 식순에 수료생 후기도 포함되었는데, 이날 수료생 대표로 수강소감을 발표한 정구성(변호사) 수료생은 자녀 셋을 둔 아버지로서 아파트 내 공동체 활성화사업이 잘 이루어져, 본인이 어릴 적 자란 시골마을처럼 서로 배려하고 함께 즐기는 공동체 문화속에서 아이들이 자라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많은 수료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2019 제12기 공동주택 리더양성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아파트 공동체의 리더로서 성북구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히며, 수료생들을 축하하였다.
한편, 구에서는 아파트 입주민간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아파트 입주민 소통앱”,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중점추진하고 있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주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기 기자 asbtv@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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