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북은행노동조합(위원장 최강성)은 지난 4일 전북은행 본점 1층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행복바람 선풍기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은행노동조합 창립 46주년 기념식을 대신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선풍기 하나에 의지해 생활해야하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선풍기 100대를 직접 조립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조립된 선풍기에는 이웃사랑의 메시지가 적힌 스티커를 붙이며 진지한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전북은행노동조합 최강성 위원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선풍기가 행복바람을 일으켜 독거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선배들과 직원들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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