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 2명 모집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 2명 모집
  • 이완기 기자
  • 입력 2019-06-05 11:37
  • 승인 2019.06.05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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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자 7월부터 활동 시작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는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회)에서 시민감사옴부즈만으로 근무할 위원 2명을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감시하고 시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2016년 2월 출범했다. 위원의 임기는 3년이다. 주 35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임기제 가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이번 신규모집 인원은 2명이다. 원서접수기간은 7일까지다. 신규 모집된 위원은 채용절차가 완료되는 8월말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임기만료로 5월말 퇴임한 위원과 6월말 퇴임할 위원의 후임으로 지난 3월부터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한 2명은 내달부터 활동에 나선다. 신임 홍철호 위원과 문병호 위원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고충민원 조사처리와 공공사업 감시활동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현재 위원회는 박근용 위원장과 장정욱 위원, 김선주 위원, 조웅길 위원, 임진희 위원, 안영 위원 등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위원회는 출범 후 올해 2월까지 시민감사 5건, 주민감사 15건, 직권감사 5건, 고충민원 2913건을, 민원배심법정을 통해서 29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했다. 1147건의 공공사업 감시·평가활동도 전개했다.

위원회는 3월부터 현재까지 시민·주민·직권감사 12건, 고충민원 242건, 공공사업 감시·평가 121건을 처리했거나 진행중에 있다.

이완기 기자 asbtv@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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