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묘비 닦으면서 자유대한민국 어떻게 지켜가야 할지 다짐"
나경원 "묘비 닦으면서 자유대한민국 어떻게 지켜가야 할지 다짐"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9-06-04 14:16
  • 승인 2019.06.04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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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비 닦는 나경원 원내대표 [뉴시스]
묘비 닦는 나경원 원내대표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들이 현충일을 이틀 앞두고 묘비 닦기에 나섰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립 현충원은 제 지역구이기도 하기 때문에 거의 해마다 현충원에 와서 묘비 닦는 일을 했었다"며 "한 분 한 분 묘비를 닦다 보면, 특히 일반 장병들 묘지를 닦다 보면 우리 아들, 딸이 너무 많이 묻혀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우리 아들, 딸이 너무 많이 묻혀 있는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그들의 헌신이라고 생각한다"며 "묘비를 닦으면서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미래와 자유대한민국을 어떻게 지켜가야 할지 다짐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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