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 창원 주소 갖기 홍보 위해 지역대학교 방문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 창원 주소 갖기 홍보 위해 지역대학교 방문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06-04 05:59
  • 승인 2019.06.04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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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이 창신대학교와 마산대학교를 잇따라 방문해 ‘창원 주소 갖기’ 협조를 구했다.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 창원 주소 갖기 홍보 위해 지역대학교 방문     © 창원시 제공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 창원 주소 갖기 홍보 위해 지역대학교 방문 © 창원시 제공

마산회원구는 저출산,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따른 인구유출 등 인구감소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단계적 인구증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살기 좋은 마산회원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단기적으로는 ‘인구 증가 중점 추진기간’과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민원실’ 등을 운영해 관내 거주자 중 미전입자 현황을 파악해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대학교 기숙사생 중 상당수가 관외 주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기숙사생들이 전입할 경우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관내 대학교 소재지인 읍·동장은 물론 구청장이 직접 나서 대학 관계자들에게 창원 주소 갖기 운동을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창원시민이 되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자동가입, 중·고등학교 교복 구입비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출산 축하금 지원, 민간·가정어린이집 부모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안내도 병행했다.

최옥환 구청장은 “석전동 일원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 전입세대 등을 중심으로 '창원愛살아요' 주소 갖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 창원시 인구증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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