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청-보성장학재단, 나만의 공부방 장학사업 추진
광주동부교육청-보성장학재단, 나만의 공부방 장학사업 추진
  • 하헌식 기자
  • 입력 2019-06-03 16:44
  • 승인 2019.06.03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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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역 4개 중학교 17세대 선정, 장학금 총 2738만원 지원
▲3일 오후 2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재단법인 보성장학재단과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1차)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3일 오후 2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재단법인 보성장학재단과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1차)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재단법인 보성장학재단은 3일 오후 2시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나만의 공부방 만들기’ 사업(1차)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보성장학재단은 동구 지역 광주충장중, 운림중, 조대부중, 조대여중의 경제 형편이 어려운 학생 17세대를 최종 선정한 후, 세대 당 약 160만 원을 지원해 세대별 맞춤형 공부방 인테리어공사를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도배, 장판, 전등, 가구 등으로 총 2738만 원이 지원됐다.

보성장학재단 윤태원 대표는 “공부방 여건이 안 좋았던 학생들이 입주 때 크게 기뻐하면서 공부방 사진을 보내올 때, 부모님들도 한 목소리로 감사의 인사의 전해올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보성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며 사회에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도록 ‘나만의 공부방’ 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밖의 유관 기관․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학교 현장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헌식 기자 hhs51510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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