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시가지 9개 지구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추진
안동시, 시가지 9개 지구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추진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6-02 22:46
  • 승인 2019.06.02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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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시가지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추진
안동시가 연말까지 평화동을 비롯해 태화동, 법흥동, 운흥동, 상아동, 용상동, 안막동, 안기동, 풍산읍 안교리 등 시가지 9개 지구에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추진한다.
안동시가 연말까지 평화동을 비롯해 태화동, 법흥동, 운흥동, 상아동, 용상동, 안막동, 안기동, 풍산읍 안교리 등 시가지 9개 지구에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추진한다.

[일요서울ㅣ안동 이성열 기자] 안동시가 오래된 상수도관을 교체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 지역은 평화동을 비롯해 태화동, 법흥동, 운흥동, 상아동, 용상동, 안막동, 안기동, 풍산읍 안교리 등 시가지 9개 지구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가지에서 시행됨에 따라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로 사업 시행 안내는 물론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은 야간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작업 중 공사 구간별로 부득이하게 차량 통제와 일시적인 단수 조치가 불가피하다며 특히 단수 이후 초기 수돗물에서 흐린 물과 이물질이 나올 수 있어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경우에는 잠시 동안 수돗물을 틀어놓아 이물질을 배출하고 이 현상이 지속할 경우 안동시청 상하수도과로 문의하면 방문해서 조치할 계획이다.

시는 잦은 누수와 흐린 물, 이물질 출수 등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일으키는 노후상수도관 교체로 시민의 불안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상수도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충분히 안내하고 공사를 추진하겠으며, 이번 공사가 보다 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시행하는 만큼 시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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