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청소년 대상 도로명 주소 홍보 활동 전개
경주시, 청소년 대상 도로명 주소 홍보 활동 전개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6-02 22:18
  • 승인 2019.06.02 2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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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퀴즈 풀기 등 이벤트 통해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 이해 높여
경주시는 지난 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1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시가 지난 1일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및 진로체험 기회의 제공으로 마련된 2019 경상북도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경진대회)을 찾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도로명 주소 홍보부스에서는 알쏭달쏭 도로명주소 퀴즈 풀기 및 실제로 제작된 건물번호판을 행사장 내에 설치하고 직접 건물번호판을 찾아서 사진 찍고 SNS공유하는 등 이색적인 이벤트를 통하여 참여자들이 도로명주소의 부여 원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현재 잘못 사용하고 있는 지번 및 도로명주소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하는 등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도로명주소의 원리를 이해하고 앞으로 길 찾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했다.

이 밖에도 토지정보과에서 매월 읍․면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상담실’ 운영에도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병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역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홍보교실운영, 경로당․부동산중개업소․우체국방문홍보 등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권칠영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 원리를 알게 되면 낯선 주소를 찾아갈 때 지번주소보다 훨씬 찾기 쉬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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