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시민 최대의 생활체육대회인 ‘2019 창원시 한마음 생활체육대축전’이 1일, 창원체육관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식전행사로 생활체육대축전을 축하하는 훌라댄스ㆍ태권무 등의 시범공연이 펼쳐져 동호인과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공식행사는 체육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참석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창원시체육회 주최, 회원종목단체 주관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축구ㆍ배구ㆍ게이트볼 등 44개 종목 1만 1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마산체육관 등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전을 펼쳤다.
허성무 시장은 “대회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동호인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으로 많은 시민이 체육활동을 가까이 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창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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