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Wee센터에서는 5월 31일 경산교육지원청 3층 Wee센터 심리검사실에서 내방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년 경산Wee센터 정신과 전문의 자문’을 실시했다.
정신과 전문의 자문을 위해 세명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현영 과장을 자문의로 위촉했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오해와 편견 등으로 인해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예방하고자 했다.
아울러 학생 및 학부모가 병원이 아닌 보다 익숙함을 느낄 수 있는 상담실에서 편안하게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학생 및 학부모의 정신과 진료, 심리치료 등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종윤 Wee센터장은 “정신과 전문의 자문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협력 기관들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심리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조기에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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