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화성 강의석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2019년 5월 28일(화)에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과 ‘임직원 청렴워크숍(1차)’, 같은 달 30일(목)에 ‘임직원 청렴워크숍(2차)’ 을 각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식은 2019년 5월 28일(화)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노사를 포함한 임직원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직원 2인의 인권경영 선언문 낭독 및 선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전 임직원은 대표직원의 낭독에 따라 선언문을 다 함께 숙지하고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공사의 인권경영 선언문은 인권 우선 경영, 고용상의 차별금지, 직원의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산업안전 보장,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존중, 현지 주민의 생명권, 거주이전의 자유, 안전에 관한 권리 및 재산 소유권 존중, 소비자의 인권 보호, 환경법규 준수, 환경보호와 오염방지, 화성시민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 11개 항목을 담고 있다.
또한, 임직원 청렴워크숍은 2019년 5월 28일(화), 30일(목) 이틀에 걸쳐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 및 경기도 광명시 ‘충현박물관’에서 임직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는데, 청렴워크숍 1부에서 ‘다시, 나의 청렴을 생각한다’ 라는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쳐 김철수(신라대학교 교수, 한국투명성기구 이사) 초청강사의 청탁금지법, 갑질근절 등에 대한 청렴특강이 있었고, 2부에서 약 3시간 동안 조선 중기 청백리를 대표하는 ‘오리 이원익 선생 유적지’를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공사 유효열 사장은 “윤리경영, 갑질근절 등 우리 사회가 공유하는 모든 가치가 광역적으로는 인권경영과 연결되어 있다” 라며 인권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이번 청렴워크숍을 통하여 임직원들이 윤리경영과 청렴실천을 스스로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