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폭염대비 스마트그늘막 경북 최초 설치
영천시, 폭염대비 스마트그늘막 경북 최초 설치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5-30 22:50
  • 승인 2019.05.31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염대비 피해예방을 위한 스마트그늘막 설치
영천시가 30일 폭염대비 스마트그늘막을 경북 최초로 설치했다.
영천시가 30일 폭염대비 스마트그늘막을 경북 최초로 설치했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영천시장 최기문)가 수덕예식장, LG베스트샵, 창생당한약방, 영천여고 4곳에 폭염대비 스마트그늘막을 경북 최초로 설치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 그늘막은 일반 그늘막과 달리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신개념 그늘막으로 기온, 바람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돼 태풍,강풍에 보행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이번 스마트그늘막 설치는 열대야가 오기 전 선제적으로 설치했으며 한낮 기온이 33도를 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면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영천시는 스마트그늘막 외에도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무더위 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도입된 스마트그늘막이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