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전개
경기농협,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전개
  • 강의석 기자
  • 입력 2019-05-30 16:48
  • 승인 2019.05.30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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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30일 광주시 오포농협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남창현 본부장, 신동헌 광주시장, 김형철 오포농협 조합장 및 상지대학교 의료진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150여명의 조합원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13년부터 추진되어 온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법률상담, 문화예술공연, 영농차량점검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복지서비스 제도이다.

이날 상지대학교 한방부속병원 의료진은 개인별 상담을 통해 한방치료 및 침술, 약제처방까지 무료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장수사진 촬영 및 안경검안(돋보기 지원사업) 등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창현 본부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갈수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하여 고령농업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농협은 오는 11월까지 경기 관내 총 11개 지역에서 의료지원 1,800명, 장수사진 1,100명 , 안경검안 1,300명, 문화공연 등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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