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지 육성방안, 발전구상 정보 등 지도형식 안내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는 '우리동네 미래발전 지도'에 해당하는 생활권계획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활권계획 누리집을 이동통신기기에서도 볼 수 있게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편된 누리집은 이날 오후 3시에 공개된다.
생활권계획은 지난해 3월 완성된 국내 최초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이다. 이 계획은 서울 전역을 5개 권역 생활권으로 나누고 각 권역을 116개 지역 생활권(3~8개 행정동 단위)으로 세분화했다. 493개 목표와 1126개 실천전략이 담겨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지역의 주소를 입력하거나 지도상에서 누르면 해당되는 생활권 계획 내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역생활권별 온라인 카페도 생활권계획 누리집(홈페이지)에 개설할 예정이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은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로 만든 우리 동네의 '미래발전지도' 이며 주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도시계획"이라며 "개편된 생활권계획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우리동네 발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asbtv@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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