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학부모 대상, 고1부터 체계적 진학지도 역량 강화
[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31일 고교 1,2학년 진학담당 교원 및 학부모 1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한국외대에서 열리는 설명회는 고1부터 체계적인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간 진학담당 교원 대상으로만 실시했던 것과 달리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로 참석 대상을 확대해 입시에 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설명회에는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진 교사들이 실제 진학지도 사례를 바탕으로 대입전형 유형별 특징, 학교생활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아울러 교육연구정보원은 6월 초 진학지도 자료집을 개발해 서울 관내 고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수시와 정시전형 원서접수를 앞둔 7,8,11,12월에는 진학지도 설명회와 특별진학 상담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연구정보원 측은 "학생,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공교육의 진로·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asbtv@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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