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29일 생활개선회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재료를 이용한 인견이불 염색 체험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화학성분의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인 감물을 이용해 인견이불을 염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의 사기진작 및 개인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천연염색을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여름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견이불이 생겨 너무 만족스러운 과제교육이었다”며, “바쁜 농사일로 지쳐있던 생활 속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이러한 과제교육이 매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발전과 농촌공동체 복원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적인 능력 개발과 취미생활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더불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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