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에게 여름방학 중 다양한 행정 체험 기회 제공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여름방학동안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를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모집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선발인원은 120명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진주시로 되어 있거나,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은 3ㆍ4학년 재학생(단, 6년제 학과의 경우 5ㆍ6학년, 5년제 학과의 경우 4ㆍ5학년),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에 재학 중인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7월 4일부터 31일까지로 주 5일, 하루 6시간이며, 최저임금인 835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구비해 진주시청 일자리경제과(3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학생은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보조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간접적 취업 경험을 제공해 자신에게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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