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쓰마센다이시 문화협회, 창녕군 방문
사쓰마센다이시 문화협회, 창녕군 방문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05-29 13:46
  • 승인 2019.05.29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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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문화원과 합동 문화공연 펼치다

[일요서울ㅣ창녕 이형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국제우호교류협약을 맺고 있는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의 문화협회(회장 세오 가즈타카)가 창녕군과의 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을 방문한 사쓰마센다이시 문화협회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창녕군을 방문한 사쓰마센다이시 문화협회 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창녕군 제공

창녕문화원(원장 이수영)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 사쓰마센다이시 문화협회 회원 19명은 창녕군청과 창녕문화원 방문, 창녕시장을 시찰했으며, 28일 저녁에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전통무용, 노래, 악기 연주 등 창녕문화원과 합동문화공연을 펼쳤다.

한정우 군수는 사쓰마센다이시 문화협회 방문자 한 명 한 명에게 따오기 배지를 달아주며 감사의 말을 건냈으며, “지난 22일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이와키리 히데오 사쓰마센다이시장님께서 우리군을 방문해 주신데 이어 오늘 사쓰마센다이시 문화협회가 방문해 주시니 가까운 친척처럼 반가움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양 도시는 올 해 처음 열리는 민간차원의 문화교류가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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