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상학)은 28일 오후 2시부터 2019 을지태극연습 중 국가위기대응연습의 일환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대치 능력향상과 실질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이를 위해 2019 을지태극훈련 교육 영상 시청 및 지진발생을 가정한 신속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2019 을지태극연습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범국가적 대형복합위기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 연습을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하여 실시하는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이상학 경북지방우정청장은 “비상사태는 예고 없이 불시에 발생한다.”며 “이번 을지태극훈련을 통하여 직원들의 안보 및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비상사태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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