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농민회, 풍년농사기원제 및 손모심기 행사 개최
영천시농민회, 풍년농사기원제 및 손모심기 행사 개최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5-28 23:40
  • 승인 2019.05.29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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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대풍! 희망찬 영천이 되기를
영천시농민회가 28일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손모심기 행사를 고경면 용전리 들판에서 개최했다.
영천시농민회가 28일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손모심기 행사를 고경면 용전리 들판에서 개최했다.

[일요서울ㅣ영천 이성열 기자] 영천시농민회(회장 김주활)가 28일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손모심기 행사를 고경면 용전리 들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농업관련 기관장, 생산자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요와 농악을 시작으로 전통제례의식, 축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풍년농사기원제를 진행했고, 이어 준비된 장화를 신고 전통방식으로 손모심기 시연을 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주활 회장은 “어려운 농촌의 현실이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농민들이 화합하고 올 한해는 어느 때보다 대풍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풍년농사기원제를 매년 농민회에서 잘 치러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대풍이 들어 농업인분들이 아무 걱정 없이 활짝 웃을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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