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촌지역 활성화 위해 도 교육청과 업무협약
경북도, 농촌지역 활성화 위해 도 교육청과 업무협약
  • 이성열 기자
  • 입력 2019-05-28 22:19
  • 승인 2019.05.29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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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미래사회 인재육성과 농촌지역 활성화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과 임종식 도교육청장(우측 일곱번째)이 28일 도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미래사회 인재육성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과 임종식 도교육청장(우측 일곱번째)이 28일 도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미래사회 인재육성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28일 도 교육청 회의실에서 도내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미래사회 인재육성과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농촌체험농장을 도내 초․중학교 현장교육 및 진로체험과 연계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현장체험 학습이 가능한 농장개발과 환경조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서비스 기반을 조성하고 시군 농촌지도기관과 농촌지역 학교 간 연계지원에 협력한다.

또한 도 교육청은 학교 단위 농촌체험 및 진로체험 학습 참여 지원과 시군 교육지원청과 농촌지도기관 간의 상호교류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을 중심으로 농촌전통테마마을, 치유농장 등 도내 81곳의 농업․농촌체험장을 육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및 농촌체험학습을 담당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농촌교육농장, 치유농장과 같은 농촌체험장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 학업스트레스 지수를 줄이는 한편 초․중등 학생들의 체험학습이 활성화되면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농촌지역 활력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체험농장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최적의 현장학습 장소가 될 것”이라며 “도 농업기술원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농촌체험 명품화와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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