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오는 6월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월아산 우드랜드 다목적실에서 ‘어린이세상 '숲속의 동화'' 음악회를 열어 청중과 연주가가 함께 소통하는 문화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문화공연에서는 고은빛소리 중창단, 소프라노 김주은, 창신대학교 실용 음악과 교수밴드 팀의 공연뿐만 아니라 ‘우슈공연’, ‘동요메들리’ 등 어린이와 방문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가족 모두가 즐기는 음악이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앞서 시는 지난 3월에 ‘월아산 우드랜드의 봄’ 주제로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재즈 음악회를 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재즈음악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기별, 계절별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해 월아산 우드랜드를 방문하시는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참여하는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방문객의 공연 만족도 조사 및 호응도, 요구사항 등을 수렴해 향후 월아산 우드랜드 문화공연의 질을 드높일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