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50%에 달하는 예매율을 기록했다.
28일 오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실시간 예매율 49.8%(19만7888명)를 기록했다.
‘기생충’은 칸 프리미어 시사회를 통해 뛰어난 연출력과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25일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황기현 기자 kihyu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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