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수성못 관광안내소 앞에서 ‘5월 가정의 달’ 기념 행복충전 '가족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200여 명이 함께하는 행사로 ▲건강체험관 운영 ▲3GO(돌리고, 올리고, 늘리고) 걷기 준비운동 ▲바르게 걷기 교육 ▲수성못 둘레길(약 2km) 탐방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준비돼 있다.
수성못 둘레길은 약 2km의 산책로로 마사토를 깔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수성구보건소에서 양성된 마을 건강지도자들은 가족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해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하고 당일 현장에서는 캠페인을 펼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행사 참여 희망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 오시면 참여할 수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랜드마크 수성못의 싱그러운 자연과 하는 걷기 행사를 통해 건강충전은 물론이고 가족, 이웃 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져 다른 사람과 더불어 조화롭게 사는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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