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동대구역광장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구시설공단, 동대구역광장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5-27 22:04
  • 승인 2019.05.28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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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 4건 선정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동대구역광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결과를 24일 발표했다.

2017년 10월 31일에 준공되어 대구시설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동대구역광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행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4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4건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경제성, 창의성 및 노력도, 파급효과, 실현성, 지속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먼저 1차 내부 심사를 통하여 15건을 선정하였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총4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우수상에는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동대구역 (난간개선) 외 4건의 남상우, 장려상 그린시티스테이션(Green City Station)의 박혜린, 노력상 설렘(SUL RAM)의 강경하 외 2명 및 동대구역광장 클락 타워의 김은진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우수 70만원, 장려 50만원, 노력 30만원 상당의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대구역광장 경관개선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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