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 회장. [사진=뉴시스]](/news/photo/201905/312089_230113_5255.jpg)
[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KT가 황창규 회장의 후임자를 찾기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KT 이사회 지배구조위원회는 KT 또는 그룹사 재직 2년 이상이면서 KT 직급 기준으로 부사장 이상인 16명의 '사내 회장후보자군'을 추렸다.
지배구조위원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개별 인터뷰와 업무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배구조위원회에서 선정한 '회장후보 심사대상자'들은 다시 회장후보심사위원회의 심사를 받는다. 이어 이사회를 거쳐 회장후보가 확정된다. 회장후보는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황창규 회장은 내년 3월 임기가 끝난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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