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2일 2019년도 찾아가는 상담센터(신한대학교)에서 교내 학생 및 교직원,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치매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치매파트너 및 치매파트너 플러스에 대해 홍보했다. 더불어 치매예방수칙, 치매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관리사업,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위치도 안내하며 치매안심센터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직접 시민들이 치매체크 앱을 설치하여 치매위험체크 및 뇌 건강 트레이너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치매파트너 영상을 시청하고 현장에서 치매파트너가 되는 기회를 가졌다. 추가로 치매 환자분들과 가족들을 위해 봉사하는 치매파트너 플러스가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전광용 의정부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힘만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국가 및 사회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