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성장 플랫폼 구축 원년
새로운 성장 플랫폼 구축 원년
  • 경제부 기자
  • 입력 2011-05-03 16:01
  • 승인 2011.05.03 16:01
  • 호수 887
  • 3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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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공유, 참여의 정신 기반으로 Shinhan2.0 구현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2011년 전략목표를 개방, 공유, 참여의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성장 플랫폼 구축’으로 설정했으며, 이를 ‘Shinhan2.0’으로 표현했다.

‘Shinhan 2.0’의 성공조건으로 1)체계화된 경영원리(Mechanism)에 의해 움직이는 지속 가능한 조직 2)다양성을 포용하는 보다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문화 3)집단지성이 작동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 4)소통의 채널과 영역이 확장된 공동체(Communitas) 5)자발적 동기부여에 의한 조직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러한 성공조건들이 하드웨어 측면에서의 ‘성공적 변화’와 소프트웨어 차원의 ‘조직활력 제고’를 통해 제대로 작동한다면, 신한금융그룹은 고객에게는 ‘고객가치 창출에 도움을 주는 Solution Provider로서의 앞선 금융회사’, 직원들에게는 ‘조직의 성장과 개인의 성공이 조화롭게 실현되는 일터’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그룹은 중점 추진 전략으로 신뢰회복, 성장동력, 미래투자, 조직활력 등 4가지를 주요한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신뢰회복, 성장동력, 미래투자, 조직활력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들의 요구사항 및 니즈 등을 파악하여 관리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하는 과제다. 또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전방위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금융컨버전스 주도권 확보 및 모바일을 연계한 사업영역을 선점할 수 있는 체계 마련 및 상품/서비스 등을 개발한다. 그리고 고객 지향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시너지 운영 모델/상품 발굴, 그룹 차원의 시너지 핵심 고객 선정 및 마케팅 방안도 수립할 계획이다.

미래투자 차원에서는 우수인재 영입 및 전문가 그룹 양성 등 인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또한 견고한 글로벌 사업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글로벌화 전략을 점검하고, 일본, 베트남 등 글로벌 거점 시장에 대한 기반을 안정화시키는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의 수많은 내부조직이 더욱 생동감 있고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 또한 2011년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유연한 조직 운영 체계를 모색하고 기업문화, 인적역량 등의 무형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전략을 추진한다.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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