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행복은 우리 마을에서 출발
아이들의 행복은 우리 마을에서 출발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9-05-27 10:19
  • 승인 2019.05.27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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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ㆍ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진주시ㆍ진주YMCA 다함께돌봄 업무 협약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류기정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윤현중 진주YMCA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돌봄사업의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이들의 행복은 우리 마을에서 출발     © 진주시 제공
아이들의 행복은 우리 마을에서 출발 © 진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7기 조규일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 4월 문을 연 ‘진주시가좌 다함께돌봄센터’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연차적 개소 예정이던 돌봄센터 확충 계획을 수정해 연내 다함께 돌봄센터 총 3개소를 조기 개소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코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협약을 통해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평거종합사회복지관에, 진주YMCA는 충무공동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 중 인력채용 및 리모델링을 거쳐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의 소득수준에 따른 선별적 돌봄서비스 제공에서 한발 더 나아가 소득 기준 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 돌봄 대상자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시는 다함께 돌봄센터에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영유아 부모에게는 육아정보 교환·전수의 기회를, 방과 후 나홀로 아이들은 책도 읽고 놀이도 가능한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조규일 시장은 “미래세대 아이들에 대한 투자를 늘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진주를 만들겠다”며 “돌봄은 젊은 세대들의 결혼 및 출산을 결정짓는 중요한 척도로 자리 잡은 만큼 돌봄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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