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삼성화재는 ▲새로운 시장과 고객의 발굴을 위한 창의적 시도로 국내시장에서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사업의 본격적 추진 및 해외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한다는 전략이다.
삼성화재는 이미 ‘2020년 Global Top 10’이라는 중기비전을 수립한 바 있다. 그리고 2011년은 ‘Global 사업의 본격적 추진 및 성과 가시화’라는 전략목표를 수립하고 해외사업에 본격적 시동을 거는 한해로 설정했다.
중국, 미국, 유럽은 물론 중남미 등에 해외법인 4개, 영업지점 6개, 사무소 9개로 8대지역 Global Network를 위한 교두보를 갖출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집보험, 자영업자보험, 여성운전자보험 등 특화상품 개발로 재물보험, 운전자보험 등 손해보험 고유영역을 적극 확대하고 장기보장성보험과 일반보험에서 성장을 추구해 왔다.
2011년에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신뢰를 확보하고 이를 재구매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재물, 운전자보험 등 손보 고유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은퇴자금 수요증가에 따른 연금, 적금 시장의 적극개발과 변화하는 사회트렌드에 대응하는 래점형 점포, 모바일접점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시도를 통해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한다.
신성장동력의 발굴과 신사업역량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환경 및 제도 변화를 고려한 고령자대상의 건강보험, 민영간병보험, 기부보험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신규보험수요 창출을 위한 미래 R&D를 강화한다.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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