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대상 리스크 관리 서비스에 ‘주목’
대신증권(회장 이어룡)이 장기적인 생존 및 성장기반 강화를 위해 고객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영업 및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테일부문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신증권만의 강점인 위탁영업부문을 강화하여 자산부문에 대해서도 확실한 기반을 만드는 것이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대신증권은 고객 맞춤형 리스크관리 및 자산관리 서비스인 금융주치의서비스를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올릴 수 있는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또한 자기자본 운용 강화를 통한 수익성 증대에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파생상품 시장 등 다양한 상품시장이 커지고 있어 자기자본 투자에서의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자산운용부문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그리고 신규수익원 창출을 위해 해외시장에 대한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한다. 최근 대신증권은 해외 현지 증권사와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을 배분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온라인 주식거래시장에 진출했다. 이번 제휴는 대신증권의 선진 온라인 거래 노하우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뤄낸 큰 성과였다.
대신증권은 금융상품 부문에도 리스크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차별화 된 전략을 추진한다. 이는 시장 환경의 변화에 맞는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보유기간 동안 꾸준한 리스크관리를 통하여 원하는 수익을 얻는 것이다.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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