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일본 가던 국제여객선 선원 제주해상에 추락…해경, 수색 나서
중국서 일본 가던 국제여객선 선원 제주해상에 추락…해경, 수색 나서
  • 조택영 기자
  • 입력 2019-05-26 15:29
  • 승인 2019.05.26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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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선원 수색하는 해경. [사진=제주해양서 제공]
실종선원 수색하는 해경. [사진=제주해양서 제공]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중국에서 일본으로 향하던 국제여객선의 선원이 제주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을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로 이동하던 2만4427t급 국제여객선 C호에서 선원 H(26·중국)씨가 제주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C호는 지난 25일 일본에 입항 후 폐쇄회로(CC)TV를 통해 H씨가 제주 추자도 남쪽 13km 해상에서 추락한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헬기 1대를 동원해 해상 추락 추정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한편 실종된 선원 H씨는 짧은 머리에 흰색 반소매티와 얼룩무늬 바지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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