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잔고 45조 원 넘어…소매채권 판매 업계 1위 달성
대우증권(사장 임기영)은 2011년에 Wealth Management 부문, Global Market 부문, Investment Banking 부문 등 전 영업 부문의 균형 성장을 목표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융자산 확대, 고객중심으로의 조직 혁신, 해외부문 수익 및 영업기반 확대, IB부문 시장지배력 강화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특히, Retail 부문의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해외수익과 영업기반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추진한다. Retail 부문의 혁신을 통해 고객중심으로의 조직 혁신을 진행한다. 이는 고객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Needs에 부합함으로써 고객 만족과 대우증권의 지속적인 성장체계를 마련하고자 하는 매우 중요한 전략과제다. 또한 사업 부문간 뿐만 아니라 산은금융지주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해 고객의 다양한 Needs에 적극 대응하여 우수고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아시아 중심의 진출 전략에 따라 홍콩 현지법인은 지난해 투자 확대 이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어 올해도 추가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중국의 경우 지난 2월에 상해사무소를 개소하였고, 기존 베이징사무소와 더불어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증권이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IB 부문에서는 Mega Deal 위주로 추진하며, 대한생명 IPO, 두산엔진IPO, 두산그룹 Block Deal 등 Track-Record를 바탕으로 우리금융그룹 매각 자문업무를 진행하는 등 국내 IB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대우증권은 1분기 말 현재 자산관리 총 잔고가 45조 원을 넘어서고, 특히 소매채권 판매는 업계 1위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상품 Line-up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금융자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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