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의 현대”와 “강력한 상품경쟁력”의 원년
“영업의 현대”와 “강력한 상품경쟁력”의 원년
  • 경제부 기자
  • 입력 2011-05-03 15:30
  • 승인 2011.05.03 15:30
  • 호수 887
  • 4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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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넘버 원’ 투자은행 향해 한층 진일보한 해 만든다
현대증권(사장 최경수)은 지난해 중장기 비전인 ‘넘버 원 종합투자은행’으로 도약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최 사장의 취임 이후 주식과 채권운용 등 PI투자 부문에서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뤘다. 이에 현대증권은 기존에 강점으로 부각되던 Brokerage(브로커리지) 부문 외에 자산관리 사업 분야에서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2008년부터 3년 연속 브로커리지 부문의 수익이 50% 수준 이하를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등에서 1위의 입지를 구축하고, IB·PI투자·파생상품 등 신성장동력 사업 분야에서 마켓리더십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증권은 기존 금융권의 대형화 및 겸업화로 인해 저마진 시장으로 변화된 Mass(대상) 시장에서 탈피, 고부가가치 VIP 대상 금융서비스에 집중할 방침이다. 일반고객 대비 자산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거액자산가(VIP/HNWI)를 대상으로 자산증식 상품(자문사형 랩, 사모/헤지펀드, 파생상품), 은퇴상품(퇴직연금/개인퇴직계좌, 증여/상속서비스) 등 맞춤형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VIP대상 프리미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자대상과 위험 헷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생상품 설계 역량을 축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금융시장은 글로벌화에 따라 주가, 금리, 상품, 환율 등의 변동성이 증가했다. 기존에 전통적인 주식 및 채권과 같은 상품으로는 고객의 안정적인 자산증식과 리스크관리 등의 Needs를 만족시키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투자대상, 상품설계 방식, 위험 헷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유연하고 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생상품 설계 및 운용역량을 확충했다”며 “적절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증식되길 바라는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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