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지속적인 경쟁우위 ‘창출’
대림산업(회장 이준용)은 고객과 시장 중심으로 경영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 아래 2011년 전략방향을 ‘마케팅 중심의 경쟁우위 창출’로 설정했다. 이는 고객과 시장에 대한 통찰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지속적인 경쟁우위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다.
새로운 고부가치 사업 ‘주목’
대림산업은 2011년 전략방향을 달성하기 위해 변화요인에 대응하는 시장대응력 강화와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사업경쟁력 강화, 조직 및 인력 체질 개선이라는 3가지 전략과제를 선정하였다.
특히 생활공간의 그린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그린 대림(Green Daelim)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장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사업모델에서부터 생산프로세스 그리고 기업문화 전반에 이르기까지 기업 활동과 관련한 모든 분야를 전사적 활동으로 강도 높게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해 본사 및 국내외 전 현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그린 해빗(Green Habit)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IT기반의 경쟁우위 창출을 위해 스마트 대림(Smart Daelim)이 Digitization을 통한 절대적인 사업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자택에서 업무가 가능한 가상 사무(Virtual Office) 시스템 도입 및 IT를 통한 업무방식의 그린화를 전사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플랜트 사업의 경우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이자 청정에너지 사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원자력 발전 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여 핵심 사업 분야로 육성할 계획이다. 원자력 발전사업분야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국내외 원자력 발전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김종인 대림산업 부회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경영여건은 우리에게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임직원들에게) 고정된 안목과 시각에서 벗어나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고와 체질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자”고 강조했다.
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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