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 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항에 정박해 있던 양식장관리선에서 24일 오후 1시 36분경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A호(4.59톤·양식장관리선), B호(5.63톤·양식장관리선)와 C호(1.9톤·모터보트) 등 3척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창원해경과 소방당국은 구복항에 정박해 있던 A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면서 B·C호로 옮겨 붙은 것으로 파악했다.
창원해경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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