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래 전 국회의원 함안서 숨진 채 발견
조진래 전 국회의원 함안서 숨진 채 발견
  • 이형균 기자
  • 입력 2019-05-25 12:47
  • 승인 2019.05.25 2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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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조진래(53) 전 의원이 경남 함안군 법수면에 있는 본가 사랑채에서 25일 오전 8시 5분경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조 전 의원의 현역의원 활동할 때 함께 하던 보좌관이 오전 일정을 위해 사랑채를 방문해 숨져 있는 조 전 의원을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보좌관은 전날에도 조 전 의원과 정상적으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고, 현장에서 노끈이 발견된 점 등을 이유로 신변 비관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진래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경상남도 정무부지사와 정무특별보좌관, 제10대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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