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평리3동, ‘주차배려 알림판’ 제작 설치
서구 평리3동, ‘주차배려 알림판’ 제작 설치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5-24 11:04
  • 승인 2019.05.24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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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 평리3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택가 이면도로에 주차배려 문화 정착을 위한 '주차배려 알림판'을 제작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동네에 필요한 사업 예산을 선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구성해 주민들이 신청한 사업 13건 중 주차배려 알림판 설치 등 4건이 선정돼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평리3동은 대부분 단독주택으로 이루어져 골목길에는 주차를 위한 적치물을 내놓는 등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이웃간 다툼이 많아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웃에 대한 배려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펼치는 주차배려 운동의 시작으로 알림판을 제작했다.

정국섭 지역회의위원장은 “이 사업은 이웃 간 부족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들이 스스로 조금씩 배려를 통해 선진 주차 문화를 만들어 살기 좋은 동네로 가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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