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열정의 리더십’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 ‘열정의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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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09-08 16:18
  • 승인 2010.09.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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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움직이는 세상…현대가 꿈꾸는 세상이다

균형과 조화, 그리고 협력과 상생 패러다임 실현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은 현장을 중시하는 열정의 리더십을 가진 CEO이다. 그는 환경적 가치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가치의 조화로운 창조를 위한 기술 개발과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를 위해 균형과 조화, 그리고 협력과 상생을 실천해 가고 있다. 특히 현대는 글로벌자동차기업으로 소임과 책임을 다하며 ‘자동차를 통한 인류 행복’이라는 가치실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현대는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을 설립, 꿈나무 육성 및 소외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자동차기업으로써 전 세계 각 지역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정몽구 회장은 올해 국내 사회공헌 성숙화·글로벌 사회공헌 확산·커뮤니케이션 강화 등 3대 부분별 세부 과제를 선정, 본격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사회공헌 사업체계의 확산 및 중점사업으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내 사회공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킨다.

둘째, 글로벌 CSR네트워크와 글로벌 공통사업의 단계적 확대를 통한 글로벌 사회공헌의 규모와 깊이를 강화해 나간다.

셋째, 사회공헌 정보 공유를 통한 채널을 다양화함으로써, 전 세계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증대를 도모할 것이다.

현대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책임경영의 실천을 통해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정몽구 회장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고객 최우선을 지향하며 품질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브랜드가치도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대는 전 세계에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이에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사회공헌’ 취지를 설명했다.

현대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자동차기업 특성을 반영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사업(Easy Move), 교통안전문화확산사업(Safe Move), 환경사회공헌사업(Green Move), 자원봉사(Happy Move) 등 4대 중점사업 체계에 따른 전략적 사회공헌을 실천해 가고 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는 자동차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지원하는 ‘세잎 클로버 찾기’, ‘어린이교통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현대자동차 글로벌 CSR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 세계에 사회공헌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국내에서 5년째 실시해 온 ‘세잎 클로버 찾기’를 글로벌 공통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한국을 비롯한 인도, 이집트 등 전 세계 6개국 교통사고 유자녀를 지원했다.
지난해 10월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사업장에서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에 동참해 지구촌 빈곤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기도 했다.

이밖에 해외에서는 미래의 희망인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소아암 치료를 위한 ‘호프 온 윌스(Hope on wheels)'프로그램을, 중국에서는 초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학습기자재 지원 사업을, 터기에서는 현대햇불(hyundai Torches)'라는 장학지원프로그램을, 아프리카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중학교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지역 발전 견인차

기업의 사회적 역할은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하지만 이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질적인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대는 지역사업장별로 특화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현대가 진출한 해외사업장에서도 ‘사회공헌’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미국 보스턴대학 ‘기업시민센터(BCCCC)’의 패기 코널리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담당 이사는 “모든 기업은 수익 창출을 우선으로 한다. 하지만 지구와 인류의 복지를 위한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목적 사이의 조화를 추구할 때 더 큰 가치를 창출한다. 즉 기업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기업의 이해와 사회의 이해를 통합시켜 나아갈 때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런 점을 잘 인식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턴대학 기업시민센터에는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전 세계 350여 글로벌 기업을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아래 ‘공모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청소년의 3대 분야에서 우수사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사회공헌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현대는 자동차기업이라는 특성을 살린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자동차 개발하여 지구환경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
경기도와 손잡고 사회적기업 설립


현대·기아차 그룹은 경기도와 손잡고 설립한 장애인 보조·재활기구 전문 사회적기업 ㈜이지무브를 설립했다.

현대·기아차 그룹은 지난 8월 17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사옥에서 윤여철 부회장,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도영 ㈜이지무브 대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이지무브는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보조·재활기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이는 지난 2009년 8월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 육성계획을 밝힌 이래 경기도와 협력을 거쳐 탄생한 첫 번째 사회적기업이다.

현대차그룹이 3년 동안 2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인 이지무브는 상·하차 보조기, 자세유지 보조기, 이동·보행 보조기 등 다양한 장애인 보조·재활기구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에도 힘써 2012년까지 연간 18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12년까지 200명이 넘는 고용을 창출하고, 특히 이 가운데 장애인 등 고용취약계층을 80명 이상 고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운전보조장치 등 선진기술의 제품개발에도 나서 회사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 국내 유일의 수출형 사회적기업이자 보조기구 산업의 글로벌 기업을 지향할 계획이다. 애프터서비스 부문도 강화해 제품 만족도를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대·기아차 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전, 승하강 시트를 장착한 이지무브 차의 생산·판매와 장애아동전용 놀이터 건립, 장애인시설 환경개선 등 장애인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이지무브’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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