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저학년 담임교사 한글교육 역량강화 연수회
경산교육지원청, 저학년 담임교사 한글교육 역량강화 연수회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9-05-23 16:13
  • 승인 2019.05.2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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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윤)은 22일, 경산, 영천, 청도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저학년 담임교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회는 경북남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 주관한 연수로 2015개정 교육과정의 한글교육 강화 정책 실행 기반 조성과 저학년 한글교육 책임지도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을 목적으로 개최하게 됐다.

경북남부경산지역에 거점을 둔 경주와 고령 지역에서도 찾아가는 한글교육 역량강화 연수가 실시됐다.

이달 21일에는 경주지역에서 저학년 담임교사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고, 6월 3일에는 고령지역 저학년 담임교사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제 강의를 한 대구매동초등학교 최규홍 수석교사는 입문기 한글교육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한글 해득의 과정과 초기 문자 지도 방법, 한글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의 이해, 한글 해득 진단에 대해 강의했다.

최 수석교사는 한글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실습과 사례 중심으로 효과적인 한글 교육 방안을 제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저학년 담임교사의 한글 책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한글교육 교수-학습 방안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한글교육 역량강화를 통한 기초학력 보장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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