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1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9년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여 주민의 예산에 대한 이해증진을 통해 지방재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주민참여 예산학교 참여 신청자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과씩 2그룹으로 2회에 걸쳐 강의위주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이론과 주민 스스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발표해보는 실습위주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송용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무엇보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 요소”라며,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제안부터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결정까지 모두 주민들이 만들어 내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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