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2019년 상반기 의정모니터단 문화탐방
광주시의회, 2019년 상반기 의정모니터단 문화탐방
  • 임명순 기자
  • 입력 2019-05-23 11:40
  • 승인 2019.05.23 11: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 정읍 및 부안, 동학농민혁명기념관·채석강 일원
광주광역시의회 의정 모니터단 문화탐방(사진제공=광주시의회)
광주광역시의회 의정 모니터단 문화탐방(사진제공=광주시의회)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2019년 상반기 광주광역시의회 의정모니터단(단장 오명하)의 문화탐방이 지난 22일 전북 정읍 및 부안 일원(동학농민혁명기념관,채석강)등 으로 문화탐방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문화탐방은 시의회 동 앞에서 의정모니터단원 46명 중 20여 명이 참여하여 진행됐다.

이날 탐방길에 나서기 전 시의회 의장(김동찬의장) 및 황현택 산업건설위원장, 박미정 환경복지위원장이 시 의회 의정모니터단의 문화탐방을 격려와 배웅을 함께하고 아침 인사를 나눴으며, 시의회 사무처장(이연), 의회사무국장 및 사무처 직원의 배웅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사무처 직원의 주상현 공보계장과 송동근 주무관이 의정모니터단원과 함께 동행했다.

시의회를 출발 전북 정읍시 덕척면에 소재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 도착하여 관계자(담당해설사)의 동학농민혁명에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1시간의 설명과 견학을 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2004년 5월11일 동학농민군의 최초 전승지인 황토현 전적지 부근 전라북도 정읍시덕천면 동학로에 개관 하였다 .개관 이래 전라북도 도청 관리사업소에서 관리와 운영을 하다가 2011년 1월부터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관리 운영 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전적류를 전시.보존 하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상황을 살펴볼수 있는 "상설전시실"과 매년 2회의 기획전시를 하 는"기획전시실"등 으로 구성 되어 있다.
관계자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설명과 특히 전봉준 녹두장군에 대한 세세한 부분 까지도 역사적인 이 지역에서 벌어졌던 장군의 업적을듣는 뜻 깊은 역사적인 계기가 됐다.

역사적인 문화탐방을 마치고, 그 지역의 위치한 맛집을 찾아 맛있는 점심을 하고, 다음 탐방지인 전북 부안군 변산면 채석강을 찾았다.

부안 채석강 적벽강 일원 인 변산반도 에서 서해바다 쪽으로 가장 많이 돌출된 지역으로 강한 파랑의 영향으로 형성된 곳이다.

높은 해식애 및 넓은 파식대,수 만권의 책을 정연히 오려놓은 듯한 층리 등 해안지형의 자연미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파식대,해식애, 해안단구및 화산암류, 습곡 등은 과거 화산활동 연구의 기초자료 로써 가치가 높다.

또한, 다양한 암벽및 상록활엽수의 식생이 형성되어 있고 천연기념물 제123호 "부안 격포리 후박나무군락"이 있는 등 식생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부안 채석강.적벽강 일원은 산림경관과 서해안 해안절경의 멋스러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수성당과 같은 민족적 요소와 과거 닭이봉이 설치 되었던 봉화대와 같은 역사적 요소가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

탐방후 시의회 의정모니터단과 사무처와 간단한 간담회 에서는 의정모니터단원의 정책을 제시 했을때 사무처가 지급 하는 정책 제안비를 현실적으로 지급해 주는 것이 부족 하다는 제안을 했다. 이에 사무처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올 해 정책 제안비에 대비 120%인상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의회 의정모니터단 오명하 단장은 “2019년 상반기 문화탐방을 계기로 시의회가 광주시민들의 실질적인 손발이 되어 복지증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모든 모니터단 단원들과 함께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