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완기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시각특성화거점지원센터로써 강북권역(동부‧서부‧북부‧중부‧성동광진‧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소속 초등학교 및 중학교 시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 약10명을 대상으로 7월 26일 금요일까지 문화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미술교실」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으로 시각장애학생의 사회·정서적 발전 도모하고, △시각장애학생의 재능 발견 및 자신감 향상을 통한 긍정적인 사회통합 기회를 증진시키고자 2018년도부터 추진된 것으로, 올해에는 작년의 프로그램 평가를 바탕으로 시각장애학생의 미술교육에 대한 욕구를 고려하여 보다 집중적이고 개별적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교육 내용은 시각장애학생의 장애특성 및 장애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드로잉, 다양한 미술재료를 활용한 입체작품 만들기 등 여러 가지 미술 기법을 활용한 수업으로 한다.
중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시각특성화거점센터로써 앞으로도 시각장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완기 기자 asbtv@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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