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 교통정책과(과장 주광하)가 지난 17일 직원 10여명이 농번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아읍 내예리의 인삼 밭을 방문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인력을 지원하여 적기 영농도모와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실시됐으며, 직원들은 인삼밭에서 인삼 꽃 따기 작업을 했다.
농가주는 “농번기라 작업량은 많지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웠는데, 시청 직원들이 방문해 도움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주광하 교통정책과장은 “하루의 일정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하며 바쁜 일정에도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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