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이뤄주는 氣의 비밀 [79]
성공을 이뤄주는 氣의 비밀 [79]
  • 청월 스님 
  • 입력 2010-09-07 12:35
  • 승인 2010.09.07 12:35
  • 호수 854
  • 3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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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에너지를 끌어들이는 ‘우회전’
우회전은 인간에게 있어 힘을 얻게 하는 특성이 있다. 우회전의 대표적인 사례는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 요소인 DNA이다. DNA 사슬은 우회전을 하며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왓슨과 크릭에 의한 DNA에 대한 이중나선구조발견은 다윈의 진화론에 필적할만한 위대한 발견이었다. 왓슨과 크릭이 발견한 DNA의 이중나선구조에 의하면 DNA를 구성하는 2가닥의 사슬은 한 중심축의 둘레에 나선모양으로 감겨서 존재하는데, 각각의 사슬은 서로 반대방향으로 향하고 모두 우회전의 상태에 있다.

비틀어진 DNA의 사슬에 단백질이 결합되어 염색체는 염주알 모양이 된다. 이 염주알에 해당하는 것이 유전자다. DNA 사슬이 생명을 유지하는 비밀은 우주 에너지를 끌어들이는 우회전에 있다.

회전 작용에는 두개의 회로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좌회전이고, 다른 하나는 우회전이다. 통상 좌회전에서는 힘이 빠져나가고, 우회전에서는 힘이 증가한다.

이러한 원리는 인체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에너지의 보텍스 현상은 차크라에도 존재하고 있다. 차크라는 척추선을 따라 존재한다고 본다. 인체에서 가장 중심되는 부분이 바로 척추이다. 지치지 않는 체력의 원천도 척추이다.

뼈는 인체를 지탱하는 골격구조의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뼈의 중심부에 위치한 골수를 통해 피를 만드는 물리적 인체의 근본적인 에너지원이기도하다. 또한 뼈는 절반가량이 텅 빈 구조로 되어 있어 인체에서 파동을 가장 잘 전달하는 기관이다. 척추선은 세슘관이라고 부르는 에너지라인이 같이 위치하고 있다. 미세한 전기적 신호에 의하여 뇌의 명령을 신체 각 부위에 전달하며 이때 척추선을 따라 미세한 전류가 흐르게 된다.

척추선이 강한 전도체가 될수록 주위의 생체 전자기장도 강해진다. 물론 세슘관도 똑같은 영향을 받고 확장하게 된다. 이렇게 척추선 혹은 세슘관이 활성화가 되어 초전도체가 되면 초인이 된다. 엄청난 기에너지를 우주로부터 끌어와 목적한 곳에 쓸 수도 있으며, 몸과 마음의 파워는 물론 운명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파워를 증폭시킬 수 있게 된다.

척추를 구성하는 등뼈 하나의 이름에도 소용돌이 혹은 보텍스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독일인은 오래전부터 척추를 인체의 중심구조로 이해했고, 에너지의 통로로 보았다.

이러한 개념은 쿤달리니의 개념과도 잘 부합한다. 쿤달리니의 척추개념은 근저에서부터 인체상의 다양한 상위 차크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곳을 통해서 에너지와 영성이 인체로 유입된다고 본다.

이곳의 에너지 흐름은 마치 헤르메스의 지팡이와 같은 나선형으로 이루어진다. 헤르메스가 신들의 사자로서 자신의 권능을 부여받듯이 나선형의 에너지 흐름으로 말미암아 인체에도 영성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청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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