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열쇠는 파동에 있다 2
인간의 몸도 에너지의 덩어리이며, 파동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인체의 파동에너지에는 인체의 상태가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 이 정보 에너지를 해독하면 우리는 수술을 하거나 약을 먹지 않고도 병을 치료할 수 있다. 인체의 각 장기는 고유한 파동을 가지고 있어 이 파장을 바로 잡으면 병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파동의학은 1930년대에 미국의 의사 에이브럼스에 의해 주창된 의학이지만 1980년대 후반 인체 각 부분의 파장을 컴퓨터에 저장해 분석하는 기술의 발전으로 활발히 연구되기 시작하였고 최근 들어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고 있다.
현대 의학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MRA(Magnetic Resonance Analyzer)도 파동을 응용하여 개발된 의료장비다. 미국에서 1992년경 개발되었으며, 기본 원리는 라디오닉스와 같다고 할 수 있다. 즉 건강한 상태의 파동과 환자의 파동을 공명을 통해 비교 분석함으로써 건강상태를 진단하는 것이다.
파동으로 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데 대한 과학적인 근거는 포프(F. A. Popp) 생체 광자이론(Bio-Photon)에서 찾아볼 수 있다. DNA는 동조성(coherency)이 높은 진동과 기(氣)처럼 스스로 파동을 송신하기도 하고 파동을 수신한다고 한다. 그 결과 세포내에서 발생한 파동은 세포간 통신이나 생명체 전체를 주관하는 일정한 신호를 소통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파동의 원리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배고플 때 필요한 것은 그림의 떡이 아니다. 이론이 아무리 좋아도 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방법은 없는가? 인간의 몸에 그 답이 있다. 청심수련법을 통해 인체의 파동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면 문제해결은 간단하다.
인간의 뇌는 노력여하에 따라서 자신의 원하는 대로 파동을 만들어낼 수 있다. 다른 사물이나 사람에 대해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뭘 해도 안되던 일들이 술술 풀려나가게 한다든지, 팔리지 않는 부동산에 강력한 파동을 불어넣어 빠르게 처리되도록 하는 등의 일들도 파동의 원리를 활용하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멀리 떨어진 환자에게 치유의 기파동을 보낼 수도 있다.
파동과 공명현상은 물질과 의식 뿐만 아니라 의식과 의식사이에도 일어날 수 있다. 평소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이 어느 날부터 친절하게 바뀔 수 있고, 서먹서먹하던 대인관계도 원만하게 바뀔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고요한 명상에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 상태를 머리 속에 떠올리고 그 일이 이루어지도록 부드럽게 기원해보라. 상상 속에는 그 일이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고, 즐거운 상상을 지속하라. 개인의 수준에 따라 시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당신의 상상은 현실이 될 것이다. 비밀의 열쇠는 파동에 있다.
청월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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