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실종됐던 7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완도 해상서 실종됐던 70대 선원 숨진 채 발견
  • 황기현 기자
  • 입력 2019-05-19 11:39
  • 승인 2019.05.19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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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읍 전경
완도읍 전경

 

[일요서울 | 황기현 기자] 전라남도 완도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완도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15분경 완도군 약산면 조약도 북쪽 해상 인근 갯벌에서 A(7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앞선 17일 1t급 연안복합 선박 B호에 홀로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오후 7시 38분경 조약도 인근 해상에서 B호만 발견됐다.

해경은 경비정 2척과 구조정 2척, 구조대 89명 등을 투입해 주변 해상과 육상을 집중 수색하던 중이었다.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기현 기자 kihyu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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